스몰토픽이에요~ 소비자가 마켓플레이스에서 제품에 문제가 생겼다면, 이책임은 셀러가 져야 할까요, 플랫폼이 져야 할까요? 미국 연방 기관은 #아마존 에게 '네가 관리해야 한다'고 압박 중이에요.
만약 한 소비자가 모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한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는 오롯이 해당 셀러의 책임일까요, 아니면 이 제품이 리스팅되었던 마켓플레이스의 책임이기도 할까요?
오랫동안 마켓플레이스는 아무 제품이나 리스팅하도록 방임하지 않는 이상 '중개만 하므로 책임은 없다'가 일반적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달라지는 듯해요.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의 만장일치 결정에 따르면, Amazon은 자사 플랫폼에서 제3자 판매자가 판매한 위험한 제품에 대해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해요. 이 기관은 Amazon이 제품 유통업체라며, 제품에 결함이 있거나 연방 소비자 제품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리콜 또는 기타 시정 조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결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