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본에선 #편의점 3사가 모두 의류/패션 제품을 취급하게 됐어요. #패밀리마트 가 당긴 이 새로운 화살, 이제 편의점에서 옷을 사는 시대가 본격화될까요? #유니클로 가 독식하던 일상복 시장에서 편의점은 어떤 틈을 만들까요?
일본에선 편의점에서 옷을 사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어요. 이미 패밀리마트의 ‘편의점웨어(콘비니웨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여러 번 말씀드린 바 있었는데요.
이달 초 로손도 브랜드 컬러로 된 양말과 손수건을 출시하며 입지를 확장하고 있어요. 특히 브랜드 컬러로 된 양말은 패밀리마트의 편의점웨어 시그너처 아이템으로 굉장한 히트를 기록했던 품목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이미 로손에서도 '인스턴트 니트'의 성공으로 의류 공간에 대한 잠재력은 확인한 상황이죠. 이번에 출시된 손수건과 양말은 무인양품과의 콜라보라는 점이 돋보여요. 로손은 2022년부터 '무인양품' 코너를 따로 두어 이 브랜드 제품을 판매해 왔는데, 이번에 로손의 브랜드 컬러를 도입한 제품을 함께 내며 돈독함을 과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