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편의점 은 패션 매장이 되고 있어요. 2021년부터 의류 PB를 전개해 온 #패밀리마트 는 올해 처음 '선글라스'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3주 만에 완판되었다고 해요. 과연 패션 매장으로서 편의점의 한계는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편의점은 이제 엄연한 패션 유통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일본 편의점들이 처음 패션을 취급하기 시작한 건 2021년 패밀리마트가 '편의 웨어(컨비니언스 웨어)'란 PB를 출시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죠. ‘컨비니언스웨어’는 “좋은 소재, 좋은 기술, 좋은 디자인”을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패션 디자이너 오치아이 히로미치(落合宏理)와 공동 개발하고 있어요. 이 PB 의류는 출시하자마자 양말이 큰 히트를 치며 화제가 되었어요.
패밀리마트는 긴급 수요를 위한 속옷 판매가 아닌, ‘편의점에서 의류를 구매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다고 밝혔는데,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