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ee최근 일본 테크계와 재계를 뒤흔든 맹랑한 #AI스타트업 이 있어요. 촉망받는 AI 기업이었던 #오르츠 를 아시나요? 빠르게 성장하는 AI 산업에서 이들은 허세 속에 질주하다가 절벽에서 수직낙하하죠. 허세 매출은 스스럼없는 분식회계를 유발했고, 자꾸 속이다보면 무엇이 보편인지도 헷갈리게 되어요.
요즘 곧 'AI 버블이 터질 것이다~'라고 경고하는 전문가들 얘기, 한 번쯤 들어보신신 적 있지요?
실제로 일본에서 최근 그런 AI 버블이 터진 사례가 있었어요. 일본에서 촉망받던 AI 스타트업 오르츠(オルツ)가 불과 1년도 안 돼 상장, 분식회계, 들통, 상장폐지, 이윽고 경영진 전원 기소, 결국 폐업의 길이라는 롤러코스터 플레이를 몸소 보여주었죠.
오르츠는 2014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업이에요. 음성 인식과 대화 분석을 기반으로 회의 내용을 자동 기록해주는 ‘AI 기지로쿠(AI議事録)’를 출시해 화제가 되었는데, 곧 일본 내 스타트업 컨퍼런스마다 단골로 이름이 올라왔어요. ‘퍼스널 AI’, ‘AI 클론’ 같은 개념을 제시하며 인간의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