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요즘 한국에서도 전철역 연결 쇼핑몰이 핫하지요? 대표적인 예가 잠실 롯데월드몰. 일본에서도 전철역을 중심으로 패션 빌딩이 들어서고 있어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볼까요?
최근 일본에선 전철역 인근의 패션빌딩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신주쿠역을 둘러싼 루미네의 경우 매출이 1조원이 넘는다고 말씀드린 바 있지요? 대지의 형태나 4개동이 떨어져 있다는 불편함을 생각하면 의외지만, 상대적으로 출구와 동선이 많은 신주쿠역의 유동객들이 어느 방면으로 유입되건 눈에 띄는 위치들에 모두 루미네가 있다는 강점이 있어요.
루미네는 백화점급의 MD력을 가지고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할 만한 테넌트로 매장을 꾸몄어요. 여기서의 선호란 가격과 스타일 모두를 아우르는 말이에요. 어쩌면 여성들이 자주 다닐 수 밖에 없는 곳에 그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진열하고 있다는 건 장사가 될 수 밖에 없는 공식인지도요.
최근 오사카역과 직결된 패션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