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일본에 아주 흥미로운 가게가 생겨났네요. 이름하여 #시식전문점. 팔려고 하지 않고 시식만 시켰더니 방문객 중 전환율이 30%가 나오더랍니다…!
일본에 흥미로운 가게가 있어 소개해요.
메그다이(メグダイ)란 회사가 운영하는 이 가게는 다양한 푸드 제품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곳이에요. 가게 이름도 '시식전문점(試食専門店)'요.
도쿄 다이칸야마(大官山)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는 이 가게의 간판에는 모든 제품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고 써 있어요. 조용한 주택가라 주부들이 지나다니면서 자주 들른다네요. 심지어 토요일·일요일은 입장 규제도 할 정도로 성황이라고 해요.
안에 들어가 보면 일본 전국의 지방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식품·음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요. 방문객들은 입장할 때 '시식 카드'라는 걸 받게 되는데요. 맛보고 싶은 제품들을 발견하면, 점내 스탭에게 해당 제품의 시식카드들을 건네요. 그럼 스탭이 그 제품들의 시식을 모아 '시식 트레이'를 내어주죠. 요걸 가져다 '시식 스페이스'에서 냠냠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