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지난 3월 상장한 일본의 이 지방 슈퍼마켓은 어쩌면 코스트코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지 모르겠어요. 도쿄 증권가를 두근거리게 하고 있는 #트라이얼 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일본에 지방 슈퍼라고 마냥 우습게 볼 수 없는 슈퍼가 있어요.
아마 규슈 쪽으로 여행 많이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만나셨을 '트라이얼'이 그 주인공이에요.
트라이얼을 운영 중인 트라이얼홀딩스(トライアルホールディングス)는 일본 후쿠오카현을 본거지로 하고 있는 대형 소매업체예요. 매장 면적 1500평을 표준으로 하는 슈퍼센터가 주요 포맷이죠.
이 회사는 지난 3월, 도쿄 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東京証券取引所グロース市場)에 신규 상장하면서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어요.
상장 첫 날, 트라이얼의 주가는 공모가를 훌쩍 넘어선 2200엔으로 마감했고, 그 결과 시가총액이 약 2610억엔에 달했죠. 그 후 주가는 한때 3000엔을 돌파! 최근에는 2700엔대에서 거래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