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이제 사라지고 있다는 #문예지 시장에 창간 2호 만에 5만부 판매를 돌파한 신성이 나타났어요. 이름하여 #GOAT! 패션잡지(얘도 안팔리지만)도 아니고 문예지가 이렇게 팔린다는 건 놀라운 일이지요? 출판사는 스스로 지류 매거진을 접었던 바 있는 #소학관 이에요. 왜 다시 런칭한 거싱가..! 이런 책이 왜 팔리는 거싱가..!
요즘 한국에서 문예지 시장은 거의 사라지는 시장이에요.
지난해 한국에서 반세기 넘게 명맥을 이어온 월간 '문학사상'이 휴간하며 알려졌던 마지막 판매 부수는 500부였답니다.. ㅠㅠㅠ
사실 이런 동향은 일본도 마찬가지인데요. 최근 일본 출판 시장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되었지 말입니다?
소학관(小学館)이 2024년 11월에 창간한 새로운 문예지 GOAT가 발매 직후부터 서점에서 완판 행렬을 만들더니, 창간호와 2025년 6월 발간된 2호 모두 5만 부를 넘겼어요. 좌, 잘 보십셔! 발행부수가 아니라 판매부수인 거심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