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 이에요~
디지털 시대에 #지류 기업들은 너도 나도 #프리미엄 으로 이동 중요.
일전에 #Moleskin 성공 사례 말씀드린 적 있지요..?
일본의 모나미 #코쿠요 도 만만찮게 성공 중이지 말입니다~
종이가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종이 문구가 살아남을 방법이 있을지 의문이지만.. 의외로 프리미엄화에 성공하는 기업들이 많네요.
최근들어 종이가 필요없는 시대가 되면서.. 도리어 손으로 종이에 무얼 쓴다는 거 자체가 되게 럭셜하고 아트풀한 컬쳐가 되고 있어요.
일전에 일본에서 놀라운 디지털 AR 숍 ‘The Campus’를 운영 중인 문구회사 ‘코쿠요’를 소개한 적 있지요..? 이 회사도 지류 문구의 프리미엄화에 성공하고 있는 중요.
이 트렌드에 올라타지 못한 지류 문구 기업들은 모조리 파산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 트렌드에 잘 올라탄 Moleskin은 이 전략으로 승승장구 중이에요. 얼마 전 종이 카드 연하장 기업이 연매출을 백억씩 땡기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지요?
세상이 디지털에 물들수록 종이로 만든 제품들은 좀 특별해지고 있답니다.
Moleskine이 럭셔리 브랜드들과의 한정판 콜라보로 프리미엄화에 성공했다면, 코쿠요는 ‘커스터마이즈’ 서비스로 승부하고 있어요.
이 코쿠요의 스테디셀러 중에 ‘測量野帳(측량아장)’이란 공책이 있어요. 1959년 처음 등장한 제품으로 요 미니노트를 웹사이트에서 내맘대로 디자인할 수 있게 된 건데요. 표지에 일러스트나 그림, 문자 등을 넣고 1권부터 주문할 수 있다고 해요.

이 측량아장은 지금도 연관 100만권씩 팔리는 인기상품이라네요.. 일반적인 측량아장은 240엔이지만.. 커스텀 측량아장은 배송비 포함 1100엔…!
이 서비스는 지난해 7월 선보여서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자기 애완동물 넣는 고객들도 그렇게 많다네요. 코쿠요는 올 상반기에 두번째 커스텀 프로젝트를 진행할 거라고 해요. 지금은 제 2의 측량아장이 될 다른 제품을 찾고 있다네요.
일본 사람들은.. 커피도 커스텀을 좋아하더니.. 수첩도 커스텀을 좋아하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