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크리에이터가 늘어가고 있어요.
공통된 고민은 좋아해주는 사람은 많지만, 아직 수입이 녹녹치 않다는 것.
만약 팬들의 후원으로 생계를 풀어갈 수 있다면요?
#디자이너 와 #일러스트레이터 팬클럽은 어떨까요?
한국도 신진 디자이너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마이크로 디자이너들의 시대로 접어들었죠. 점차 1인 디자이너, 신진 디자이너들의 숫자가 늘어가는 요즘, 아무리 이들이 작게 시작한다고 해도, 초창기에 경제적 어려움은 벗어나기 어려워요.
누군가는 패션디자이너들은 '패션'이란 카테고리에 묶어 옷을 판매하는 사람과 비슷하게 보기도 하지만, 실제로 동대문 등에서 옷을 사입해서 판매하는 사람들이나, 혹은 도매를 목적으로 대량판매용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과 자기 이름을 내걸고 부띠크를 운영하는 디자이너들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에요.
도리어 이들은 아티스트에 가깝습니다. 신인 뮤지션들, 신인 일러스트레이터들과 더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랄까요?
최근 일본에서 이런 다양한 분야의 신진 예술가들을 도울 수 있는, 아주 신박한 앱이 등장해서 화제에요. 누구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팬클럽을 개설할 수 있고, 그의 팬들은 '정기구독' 형태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