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스트리트에서는 느끼기 어렵지만, 최근들어 패션트렌드는 스트리트 패션에서 조금씩 탈피하고 있어요.
edited by sasshi(박주민)
지금은 포멀브랜드가 컨템포러리 브랜드들 모두가 스트리트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지만, 점점 90년대 스타일의 시티 수트(City Suit)스타일들이 그 자리를 대체해 가고 있답니다.
이번 2020 리조트 컬렉션도 마찬가지 였어요. 웰 테일러드(Well-tailored)된 깔끔한 수트들은 모든 디자이너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한 품목이었죠. 과연 어떤 스타일들이었는지 오늘 그 화보를 모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이 어깨의 패드, 가슴의 심지 같은 클래식한 요소들을 흘림없이 갖춘 탄탄한 느낌의 셔츠들이죠? 아울러 블레이저와 플리츠스커트의 매치도 두드러집니다.
'한 장의 자켓'이 주는 힘은 때로 대단합니다. 여러분께선 어떤 수트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웰테일러드된 블래이저는 아마 내년 봄 최고의 머스트해브가 아닐까 해요.
저는 다음 주에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