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종료된 2019 추동 남성패션위크에서는 그래픽이 무척 다채로와졌어요.
어제 소개한 올오버 프린트나 지난해말 소개한 사이키델릭 프린트들이 펑크 트렌드를 대변하고 있다면, 미니멀리즘은 여전히 지난해에 이어 사각 스티커형 그래픽을 통해 표현되고 있어요.
사각형의 스티커라면, 이건 때로는 스퀘어 라벨일 수도 있구요. 때로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옷에 작게 인화한 것일 수도 있어요.
라프시몬스(Raf Simon)가 특히 즐겨쓰는 디테일이죠. 이번 시즌에는 Xander Zhou나 Heron Preston같은 떠오르는 신예들이 그 바톤을 이어받았어요.
그리고 그 외의 디자이너들에게선 훨씬 더 대담한 사이즈로 커진 사각의 스티커를 볼 수 있었죠. 오늘 그 화보를 한번 모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