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그 옛날 소셜 #텀블러 를 기억하시나요..? 요즘 웬일로 Z세대들이 텀블러에 모이고 있답니다. 인생 길게 봐야 되어요!
요즘 해외에선 텀블러(Tumblr)가 다시 뜨고 있다고 해요. 이 소셜 아시나요..? 제겐 초큼 답답한 소셜 느낌..?
텀블러는 한때 야후에 11억 달러에 인수될 정도로 주목받던 소셜미디어였지만, 2010년대 중반부터 존재감이 급격히 줄어들었어요. 사용자 기반이 줄고 수익화에 실패하면서, 2019년 오토매틱(Automattic)에 300만 달러라는 헐값에 매각됐었죠. 그런데 이 플랫폼이 지금 다시 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2025년 현재 텀블러 월간 활성 사용자 중 절반이 Z세대고, 신규 가입자 중 60%도 Z세대예요. 수치만 보면 전체 규모는 여전히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 비해 작지만, Z세대의 밀도 있는 관심이 몰리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다른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