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대디 스니커(Daddy Sneakers)라 불리던 청키(Chunky) 스니커즈들이 올해엔 조금 더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어요. 대디 스니커즈들은 뭉툭하고 두툼한 셰이프에 어딘가 80년대 아저씨들이 신던 스니커즈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지만 새로운 버전들의 청키스니커즈는 훨씬 컬러풀하고 장식적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컬러풀'해졌다는 점이에요. Daddy Sneakers의 대명사였던 발렌시아가 TripleS의 경우 2018 춘하에는 한층 컬러풀해진 컬러웨이로 다시 돌아왔죠.
Kenzo의 Sonic Sneakers 시리즈도 마찬가지에요. 2015년부터 출시된 인기 아이템인데 2018년에는 한층 강렬하고 화사한 컬러웨이로 출시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