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염려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너무 많은 회사들이 너무 많은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답니다.
올 초 많은 전문가들이 하반기부터 경기가 풀릴 거라고 낙관했었는데요. 그 가장 큰 근거는 '고용'이었어요.
경기 예측에선, 고용이 늘어난다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없고 고용이 급격하게 줄어든다면 위축되는 경기에 대처할 수 없는데요. 지난해 내내 고용은 안정적인 속도와 수준으로 줄고 있었죠.
하지만 올해 들어 해고가 점점 가속화 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해고되는 많은 이들은 블루 칼라가 아니라 화이트 칼라예요.
해고되는 이유도 과거와 달라졌어요. 과거의 해고는 회사가 어려울 때 구조조정 차원에서 직원을 줄이는 방법이었지만 지금 미국 기업들은 기록적인 이익을 보고하며 사람들을 해고 중이에요. Scott Galloway는 이렇게 쓰고 있어요.
"회사는 왜 인력을 삭감하는지 깊이 설명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직원의 5%, 10%, 심지어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