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개의 브랜드가 한 브랜드와 #콜라보 를 했어요.
이 콜라보들은 모두 #당일매진 되었답니다.
오늘날 패션브랜드가 지향해야 할 전략은 무엇일까요?
#대중브랜드 와 #컬트브랜드, 여러분의 선택은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패션브랜드를 포지셔닝할 때 너무 강한 개성을 지닌 컬트 브랜드가 되는 것은 자칫 비즈니스에 이롭지 않은 것 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어요.
너무 작은 시장을 공략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20대 여성' 같은 폭넓은 타게팅에 의지했던 브랜딩은 사실 '취향'과는 거리가 먼 브랜딩이었죠. 그러나 그런 브랜딩이 백화점을 중심으로 대중적 중산층을 노리던 시절엔 주효했던 게 사실이에요.
그러나 지금의 시대는 패션브랜드가 '컬트브랜드'이길 요구합니다.
그 컬트라는 것 또한 다른 브랜드에선 보기 힘든, 고유한 것이면 고유한 것일수록 더 넓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과거와는 달라진 시대적 특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