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선 #Naumy 란 프랑스발 패스트패션 브랜드가 쑥쑥 성장하고 있어요. 이 브랜드의 간판에는 '우리는 테무, 쉬인보다 저렴하다'고 적혀 있답니다. 실제로 판매가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건 이 브랜드의 재무제표예요. 과연 어떻게 운영되는지 한 번 들여다볼까요?
Naumy 혹은 Naumy Flash란 브랜드를 들어보셨는지요?
이 브랜드는 초저가 의류를 대형 매장에서 판매하는 패스트패션 체인이에요. 어느덧 프랑스에 4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 중인데, 흥미롭게도 이 브랜드의 간판에는 'Temu보다 저렴하다, Shein보다 저렴하다(Moins cher que Temu. Moins cher que Shein)'라고 노골적으로 적혀있어요. 위의 헤드라인 이미지에도 이 글귀가 있지요?
실제로 방문객들의 리뷰에 따르면, 테무나 쉬인보다 10-15% 가격이 저렴하다는군요. 티셔츠, 청바지, 운동화 등 패스트패션의 일반적인 SKU를 갖추고 있는데, 청바지는 10유로부터, 운동화는 20유로에 판매가가 시작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