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는 '한 번 쇠퇴한 브랜드는 일어서기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해요. 하지만 최근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어요. 애버크롬비에 이어 #Gap 의 반전은 매우 인상깊어요. 소비자들은 Gap의 어떤 신선함에 열광하고 있을까요?
오랜 침체에 빠져있던 GAP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있어요.
8월 29일, 갭(GAP)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순매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37억 달러를 기록했고, 동일 매장 매출도 3% 증가했다고 밝혔어요. 매장 매출은 4%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7% 증가하여 총 순매출의 33%에 도달했죠.
브랜드별로는 Gap이 1분기에 3%의 동일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Old Navy와 Athleta 배너는 각각 3%와 5%의 증가를 기록했어요.
지난 몇 년간 갭은 영구히 쇠퇴하는 브랜드 같은 인상을 자아냈어요. Gap이란 시그너처 브랜드는 주요 고객이어야 할 MZ세대들로부터 지루하다는 평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