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가 조말론 창업자와 Zara를 고소했네요. Zara는 의류 쪽에선 확실히 독보적 크리에이티브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지만 향수 시장에선 아직도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어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창립자의 이름이 더 이상 창립자 본인의 것이 아닌 경우가 종종 있죠.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가 영국 조향사 조말론(Jo Malone)과 그녀의 향수 브랜드 조러브스(Jo Loves), 그리고 Zara 영국 사업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어요. 협업 제품에서 ‘Jo Malone’이라는 이름을 부적절하게 사용해 계약 위반과 상표권 침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에요.
에스티로더는 Zara에서 판매 중인 조러브스 향수 제품 패키지에 ‘A creation by Jo Malone CBE, founder of Jo Loves’라는 문구가 들어간 점을 문제 삼고 있어요. 이 표현이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이 에스티로더 산하 브랜드인 조말론런던(Jo Malone London)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