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에르메스 가 튀르키예의 작은 서점을 고소했어요. 왜 이름이 에르메스냐면서요. 억울하다는 이 서점..! 여러분이 보시기엔 이 서점이 명품 에르메스와 헷갈리나요?
프랑스의 명품 에르메스가 튀르키예의 해변 도시 이즈미르에 있는 작은 서점을 고소했어요. 서점의 이름은 "Hermes Sahaf". ㅋㅋㅋ 에르메스는 이 이름이 자신들의 상표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고소가 실제로 서점을 가보지도 않고 탁상에서 이뤄진 것 아니냐는 눈총이 에르메스에게 쏟아지고 있어요... 위의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너무 작은 서점인 데다.. 이 서점을 운영하는 우미트 나르는 15년 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한번도 명품 에르메스로 오해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해요. 누가 봐도 그래 보여요.. ㅠㅠㅠ
이 우미트 나르도 억울해서 여기저기 언론에 인터뷰를 많이 하셨더라구요. AFP와의 인터뷰에서 '에르메스'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무역의 신에서 유래한다며 '제우스', '산타클로스'와 같은 인류의 문화유산에 속하는 이름이라고 주장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