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예요~
하나 둘 재개장하기 시작한 유통들,
근데 #방역기준 에 맞게 문을 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셀프리지스 왈, 매장 닫는 거보다 여는 게 더 어렵답니다.
런던에서 락다운이 완화되면서 하나둘 매장이 문을 열고 있어요.
유럽의 경우 질본이나 의류 인프라의 수준은 우리보다 높은 거 같지 않은데, 의외로 생활방역의 레벨은 우리보다 굉장히 높답니다.
우리는 10명 안쪽이었을 때 생활방역으로 전환했더니 훅하고 집단 감염이 나오쥬?
근데 유럽은 수천명 수백명 나오는데도 락다운을 풀었지만, 갑자기 확진자가 더 폭증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 때문이기도 해요.
Selfridges 백화점도 이제 매장을 재개했는데요. 지난 12주 동안 그렇게 준비를 했지만 매장을 닫는 거보다 여는 게 더 어렵다는 걸 깨닫고 있다고 한숨이에요.
매장에서 고객이 입어본 모든 의복은 스팀 후 72시간 동안 격리하구요. 소비자가 사용할 때마다 탈의실을 소독한다네요. 에스컬레이터 계단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일정거리마다 큰 노란색 점을 스프레이 페인트해놨어요.
매장 내에서도 고객이 제품을 볼 수는 있지만 만질 수는 없다네요. 대신 영업 보조원이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보여준다고 해요. 선글라스나 안경류도, 착용은 할 수 있지만 직원이 보는 앞에서 착용해요. 왜냐면 착용한 안경은 소독해야 하니까요.
지불도 고객의 카드를 직원이 받아서 긁는 방식이 아닌 비접촉으로 바꾸고 있다네요.
외국은 레스토랑도 소셜 디스턴싱 아이디어가 넘쳐난답니다.. 우리는 정말 빠글빠글.. 마스크만 썼을 뿐, 식당도 이용객도 별 걱정 없는 듯요. 아직 식당을 통한 감염은 보고 되고 있지 않지만.. 어디서 옮았는지 모르는 사태가 늘고 있잖아요..?
대단한 질본 아래.. 느슨한 생활방역이 계속되면 이사태는 끝나지 않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