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자이너 패션계의 위메프 사태가 된 SSENSE 사태. 파산보호 신청에 들어간 이 플랫폼에게 돈을 못받은 브랜드들이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어요. 한화로 약 950억원 에 달하는 미지급 대금을 어쩔 것인가..!
한 때 디자이너들의 구세주였 SSENSE가 추락하고 있어요.
SSENSE가 법원으로부터 파산보호 및 구조조정 절차 진입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은 이미 존해드렸지요? 현재 SSENSE에는 전 세계 수백 개 패션 브랜드에 약 9,300만 캐나다달러, 한화로 약 950억원 에 달하는 미지급 대금이 쌓였다네요.
채권자 명단의 규모만큼이나 브랜드들의 이름도 화려해요. Jacquemus, Maison Margiela, Acne Studios, Amiri부터 수많은 인디 브랜드까지 포함돼 있고, 일부 브랜드는 수백만 달러의 미수금이 발생했어요. 자금 여력이 적은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위메프 사태처럼 현금 흐름이 끊기며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