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의 위기라고 불렸던 2024년. 이제 럭셔리들은 #아우터웨어 경쟁에 돌입했어요. 겨울 아우터는 마진이 크고 소비자들도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죠. '시그너처 아우터'가 있다는 건 브랜드에게 큰 자산이에요.
럭셔리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테고리는 고마진 카테고리예요. 다른 브랜드들과 달리, 럭셔리 제품의 가격은 원가의 10배가 넘고, 그 밸류에 대한 설득력을 확보하는 것이 곧 브랜딩 전략의 핵심이죠.
그동안 가장 가치있는 카테고리는 가죽 잡화, 향수, 뷰티 등이었어요. 패션 분야, 어패럴 분야는 럭셔리의 대표적인 카테고리지만 늘 마진 면에서 후순위였는데요. 아우터웨어는 어패럴 카테고리 중에서도 조금 다른 품목이에요. 높은 마진과 장인 정신이 잘 작동하는 품목이자 소비자들이 럭셔리 분야에서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품목이기도 해요. 특히 그것이 '시그너처 아우터웨어(Signature Outerwear)'라면 더더욱요.
몽클레어의 패딩, 캐나다구스의 파카, 버버리의 트렌치코트 등은 모두 이 시그너처 아우터웨어로의 명성을 획득한 제품들이에요. 여름 아우터들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