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찌 가 새로운 디렉터를 발표했어요. 주인공은 에디슬리먼이 아니라 같은 케어링 그룹의 발렌시아가를 담당하던 뎀나 바잘리아였어요. 도발적 디자인을 주로 해온 뎀나가 구찌를 어떤 모습으로 이끌게 될까요? 뎀나가 걸어 온 길을 짚어봅니다.
구찌가 다시 한번 큰 변화를 맞이했어요.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에디슬리먼이 거론되고 있었지만, 케어링 그룹의 선택은 전혀 달랐어요. 그들은 내부에서 발렌시아가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를 더 큰 스테이지인 구찌로 옮기기로 결정했죠.
뎀나가 어떤 구찌를 만들어가게 될까요? 베트멍(Vetements)과 발렌시아가(Balenciaga)에서 강한 개성을 보여준 디자이너가 구찌에서 또 어떤 전략을 펼칠지, 리테일 업계에서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예요.
구찌는 최근 몇 년 동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자주 바뀌었어요. 뎀나는 2025년 2월, 매출 감소 속에서 브랜드를 떠난 사바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