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런던에 엄청난 관광객 인파를 자랑하는 이해못할 맛집이 있어요. 현지인은 쌩뚱맞게 생각하는 이 긴 대기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최근 WSJ와 Independent지에는 한 식당에 대한 흥미로 기사가 실렸어요.
런던의 중심, 특히 레스터 스퀘어나 피카딜리 서커스를 지나가다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건 어디를 가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줄이 Angus Steakhouse라는 스테이크 레스토랑 앞에 길게 늘어서 있다는 거예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심지어 평일 낮에도 말이죠. 이 집은 대체 얼마나 대단한 레스토랑인 걸까요?
하지만 막상 식당에들어가 자리에 앉게 되면 현타가 오게 되어요. 진짜 믿기지 않는 음식이 서빙되는데, WSJ에선 한 음식 평론가가 이 식당의 스테이크를 “질기고, 치아 테스트에 딱 좋은 괴물 같은 고기”라고 표현하고 있었어요...ㅋㅋㅋ 고기가 막 안씹히는 거...! 거기에 10온스 립아이 스테이크를 45파운드 받으면서 감자튀김도 안 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