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판매에 돌입하는 #유니클로C 라인. 전 지방시 디렉터 클레어와이트켈러와의 콜라보인데요. 유니클로는 H&M과는 전혀 다른 맥락으로 콜라보를 이끌어 왔어요. 이 유니클로C가 불러올 반향은 무엇일까요?
2020년 Givechy를 떠나기까지 클레어 와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는 패션 언론들의 헤드라인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디자이너였어요.
뉴욕 캘빈클라인의 스타일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한 뒤, 랄프로렌을 거쳐 2000년부터는 구찌의 Tom Ford 시절 전성기를 함께 했던 디자이너였죠. 그녀의 재능은 2011년 Chloe의 디렉터가 되면서 눈부시게 꽃피기 시작해요.
이 브랜드의 성공 후 Givenchy로 옮긴 클레어 와이트 켈러는 해리 왕자와 결혼하는 메간마클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했고, 2020년까지 Givehchy의 남녀 복식 및 오뜨꾸뛰르, 기성복 분야를 총괄했어요.
그 후 클레어 와이트 켈러의 소식은 잠잠했어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