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었어요. 일본의 #패션기업 들은 최근 들어 길고 더운 #여름 시즌에 대한 대책을 근본적으로 강구하기 시작했어요. 올해 #5계절체제 에 돌입한 패션기업들이 여름과 가을 #구색전략 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들어 보시겠어요?
이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전제로 해온 패션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전환점에 서 있어요. 기후 변화로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이 짧아졌죠. 또 겨울도 늦게 시작되어, 두터운 계절성 의류 판매가 부진해지고 있어요.
우리보다 더위로 인한 피해가 훨씬 큰 일본의 경우, 최근 2년 사이 부쩍 여름 시즌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 왔어요. 계절을 다시 5계절로 나누어 ‘봄 여름 한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하려는 시도부터 여름 세일을 늦추려는 시도, 의류보다 라이프스타일을 늘리거나 혹서제품을 따로 기획하는 등 그야말로 패션계는 분주한 모멘텀을 맞이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