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세탄 백화점에는 60년 전통의 '시그너처 체크'가 있답니다. 이 체크로 만든 가죽 쇼핑백은 출시되면 매진되어요. 백화점이 자기 IP를 가질 수 있다는 게 무얼 의미할까요?
백화점이 자기만의 시그너처를 가지고 한정판 제품을 만든다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일본의 이세탄 백화점은 바로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디자이너와 백화점의 콜라보 한정 상품'으로 매회 매진되고 있는 가죽 소재로 만든 쇼핑백을 들 수 있어요. 이 제품은 실제 이세탄의 종이 쇼핑백을 가죽으로 만든 거예요.
이 가방은 이세탄 신주쿠점이 일본의 디자이너 브랜드 UNKNOWN PRODUCTS와의 콜라보한 제품인데요. 본체에서 손잡이까지 모두 일본산 가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구적 가방으로서의 강도를 고려하면서도 가능한 한 가죽을 얇게 마무리 해 종이 쇼핑백의 질감을 재현한 디자인이 특징인데, 가방의 사이즈도 실제의 쇼핑백과 같은 사양을 유지한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