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심장 도쿄, 그 중 최근 럭셔리를 대변하는 #아자부다이힐즈 에는 교토의 지방 서점 #오가키_서점 이 입점해 있어요. 일본 책벌레들 사이에 '오가키 서점'이란 이름이 가져오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아요. 이 서점에는 압도할 만한 요소가 몇 개 있어요. 함 들여다보실래요?
안냐세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일본 교토의 유명 서점 오가키서점(大垣書店)의 이야기예요.
엊그제 닛케이 비즈니스를 읽는데 거기 문득 '30年増収の大垣書店、本の虫がつくる「刺さる店」とは'이란 기사가 실렸더군요.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30년 연속 성장한 오가키 서점, 책벌레가 만드는 '마음을 사로잡는 서점'이란?" 기사였죠.
일본 서점 시장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불황을 겪고 있어요. 일본의 서점 수는 꾸준히 감소해서 2023년 기준 10,918곳이 됐는데, 이는 2003년 총 서점 수 20,880곳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감소한 수치예요. 이런 상황에서 30년 연속 성장이라면 대단한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