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스타트업씬에서 #양말 은 핫한 카테고리였어요. 주로 스타트업들이 주목받는 양말 시장이지만, 1977년 설립된 일본의 레거시 양말 기업 #타비오 의 존재감은 무시할 수 없어요. 이 오래된 브랜드가 SNS로 100% 이커머스 성장을 이끌어낸 방법은 무엇일까요?
21세기에 양말만 만드는 브랜드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구츠시타야(靴下屋)’와 ‘타비오(TABIO)’ 등의 양말 전문점을 운영하는 타비오(タビオ)는 일본에선 양말을 전문으로 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 회사는 1977년 설립되었어요.
최근 일본의 양말 시장은 중국산 저가 제품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지만, 타비오는 '일본제'를 고집하는 기업으로 유명해요. 타비오의 매출은 2019년 164억86백만엔을 기록했었지만, 코로나로 매출이 감소했다가 2023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14.7% 증가한 약 156억8700만엔을 기록하며 이전 매출을 거의 회복하고 있는 중이에요. 양말 하나로 15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