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요즘 한국에선 고가 위스키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데요. 일본에선 #산토리 위스키 증류소 투어가 연일 만석이라고 해요. 더 놀라운 건 10만원 짜리 프리미엄 투어도 몇 달째 예약이 밀려있다는군요.
위스키 인기가 주춤한 것 같아 보이는 요즘이지만, 일본에서는 위스키 증류소 투어가 핫한 체험 상품이 되고 있어요.
특히 산토리(Suntory)의 증류소 투어는 인기라고 해요. 산토리가 운영하는 야마자키(Yamazaki)와 하쿠슈(Hakushu) 증류소는 최근에 투어 예약이 연일 만석에 가깝다고 해요. 야마자키 증류소는 1923년에 일본 최초로 세워진 상업적 위스키 증류소이고, 하쿠슈 증류소는 야마자키에서 50년 뒤인 1973년에 설립됐어요. 하쿠슈는 '고지대에서 맑은 물'로 만들기로 유명한 위스키죠.
현재 야마자키 증류소와 하쿠슈 증류소는 각각 약 12만 5000명, 16만 7000명의 연간 방문객을 맞이하는 중이고, 이 숫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요. 야마자키는 거의 임계점에 다다른 수용 인원이네요. 하쿠슈는 내년 목표가 17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