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추동 남성컬렉션이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에 이어 고프코어 트렌드는 계속되고 있어요. 고프코어는 최근 아웃도어풍 트렌드를 지칭하는 트렌드 용어로 자주 쓰이고 있다고 한번 설명 드렸는데 기억 나시나요?(여기 클릭) 이번 2018 추동 컬렉션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고프코어 트렌들르 선보였던 디자이너 3명의 스타일을 한번 비교해볼까 해요. 첫번째 스타일은 이번 시즌으로 루이비통을 떠나는 킴…
[화보]18FW 남성,데님 모음2
[화보]18FW 남성,데님 모음1
[화보]2018프리폴,프린지
프린지 스타일의 인기는 지난 춘하 시즌부터 지속되어 오고 있어요. 누군가는 이런 프린지의 유행을 아메리칸 트렌드의 영향이라고도 부릅니다. 아메리칸 트렌드는 주로 웨스턴 트렌드를 의미하는데요. 서부의 카우보이 스타일과 인디안 스타일을 혼합한 스타일들이죠. 물론 최근들어 이런 웨스턴 스타일이 유행하고, 특히 웨스턴 부츠가 유행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프린지의 영역은 그보다 훨씬 넓어요. 70-80년대의 디스코풍의 프린지룩도 있구요. 어떤 복고적인…
[화보]2018프리폴,스트라이프 룩
STELLA-BRATION, 매카트니의 프리폴 파티
요즘 패션쇼나 프리젠테이션의 의미는 과거와 많이 달라진 듯 해요. 예전엔 바이어나 에디터들에게 평가를 받는 자리였는데요. 즉, 얼마나 많은 수주를 받았는가, 또 얼마나 좋은 리뷰가 얼마나 언론에 보도되는가가 패션쇼나 프리젠테이션의 성패를 갈랐죠. 하지만 지금 그런 의미는 퇴색한 지 오래에요. 왜냐면, 각 컬렉션은 이미 잘 촬영된 사진으로 바이어나 에디터에게 발송된답니다. 어떤 디자이너는 에디터들에게 사진을 보내면서도, 제품이 출시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