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패션위크가 한창입니다. 오늘은 두 브랜드의 컬렉션을 소개할까해요. 두 브랜드 모드 지난해와 올해 LVMH Prize의 파이널리스트(준결승) 출신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랍니다. 이 상의 후광효과는 대단한 듯 해요. 한 브랜드는 바로 한국의 Blindness(2017년 파이널리스트)이고, 다른 한 브랜드는 Samuel Ross가 이끄는 A Cold Wall(2018년 파이널리스트)랍니다. 먼저 블라인드니스는 서울시가 지난 5월 영국패션협회와 맺응 MOU를 통해 디자이너…
SPRING 2019, RAEBURN & SAINT LAURENT
오늘은 남성패션위크 중 크리스토퍼래번과 생로랑의 쇼를 소개할까 합니다. 크리스토퍼래번은 남녀 컬렉션을 합쳐 남성패션위크에서 공개하고 있는데요. 업사이클링 패션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전에 한번 말씀 드렸죠?(여기 클릭) 먼저 생로랑의 쇼는 입생로랑 자신이 직접 브랜드를 이끌던 시절, 1978년 Opium향수를 출시하면서 가졌던 뉴욕의 이벤트에 오마쥬를 두었답니다. 당시 생로랑은 뉴욕시의 사우스 스트리트 항구에 정박 한 배에서 이벤트를 열었지만, 앤서니 바카렐로는 허드슨…
SPRING 2019 MEN, MARTINE ROSE & E.TAUZ
오늘은 남성패션위크 소식이에요. 남성패션위크는 이제 런던을 지나 밀란으로 그 열기를 옮겨갔어요. 이번 시즌에는 생로랑이 뉴욕에서, 모스키노가 로스앤젤리스에서 일찌감치 쇼를 열었고, 그 뒤를 이어 영국 남성 패션위크가 시작되었죠. 생로랑과 모스키노의 쇼는 멋진 스케일의 웅장한 쇼였어요. 두 브랜드 이야기는 후에 다시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영국 남성패션위크에서 꼭 봐야 할 쇼로 꼽히는 두 브랜드를 소개할까 해요. 하나는 Martine…
[화보]18FW 남성,데님 모음1
[18FW]남성패션위크,고샤루프친스키
남성패션위크가 한창인 가운데, 바로 엊그제 고샤 루프친스키(Gosha Rubchinskiy)의 쇼가 러시아에서 열렸어요. 고샤 루프친스키는 이전에도 런던이나 밀란, 파리 대신 칼리닌그라드 (Kaliningrad)와 상 페테르부르크 (Saint Petersburg) 에서 패션쇼를 계속 진행했었죠. 이번 쇼는 멀리 떨어져있는 Yral시의 옐친 센터 박물관 (Jeltsin Center Museum)에서 열렸답니다. 이 곳은991 년부터 1999 년까지 러시아를 통치했던 전 대통령의 이야기가 담긴 곳이에요. 이번에 고샤루프친스키의 쇼에는 정말이지 많은 요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