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들의 리조트 2019컬렉션이 계속 공개 되고 있어요. 오늘 그 중 져스트 까발리와 토리버치의 소식을 전해드릴까 해요. 져스트 까발리는 로베르토 까발리의 세컨 브랜드죠. 최근들어 많은 브랜드들이 세컨 브랜드를 접는 경향이 있었음에도(마크 제이콥스도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를 닫았으니까요) 져스트 까발리는 꾸준히 별도의 라인으로 존재합니다. 로베르토 까발리와 져스트 까발리 모두 현재는 Paul Surridge가 디자인을 맡고 있어요. 그난 Peter Dundas가…
GIVENCHY, RESORT 2019
오늘은 리조트 2019 컬렉션 소식이에요. 지난주 Givenchy가 리조트 컬렉션을 발표했어요. 아울러 역시 지난주 결혼한 해리왕자와 메간 마클의 결혼식에서 메간 마클이 Givenchy의 드레스를 선택하면서 화제가 되었죠. 클레어 와이트 켈러가 Creative Director로 합류한 뒤 지방시는 전에 없는 여성미와 다채로움으로 빛을 더하고 있어요. 이번 리조트 컬렉션에서도 그녀는 Chloe 시절부터 시그너쳐로 발휘해온 풍성한 실루엣의 페미니즘을 Givenchy의 색채를 더해 멋지게…
BURBERRY 리조트2019, 디렉팅이란 이런 것
리조트 2018 컬렉션들이 하나 둘 공개되고 있어요. 지난 주말에는 Burberry의 리조트 컬렉션과 함께 현재 Bottega Veneta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Thomas Maier의 컬렉션이 소개되엇죠. 그 중 버버리의 컬렉션은 특히 인상적이었답니다. 버버리는 단 8장의 사진을 발표했어요. 그리고 여기에는 Christopher Bailey의 후임으로 디렉터로 임명된 Ricardo Tisci의 터치가 가미되었죠. 그는 3월에 버버리의 디렉터로 임명되었고, 주말에 공개 된 리조트 2019…
2019 리조트 컬렉션, PRADA & CHANEL
2019년 리조트 컬렉션이 샤넬을 필두로 시작되었어요. 최근 럭셔리 업계는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지면서, 많은 브랜드들이 런웨이를 떠나고 있는 반면, 활황을 누리고 있는 루이비통과 샤넬같은 브랜드는 의류매출의 부진에도 상관없이 전에 없이 화려한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어요. 특히 이번 시즌에는 Dior, Chanel, Louis Vuitton같은 주요 브랜드들이 통상적으로 해외에서 리조트 컬렉션을 열던 기존의 관행을 버리고, 자신들의 홈인 파리에서 쇼를 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