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웨스턴 스타일이 유행하게 될 전조는 곳곳에서 발견되었어요. 우선 ‘웨스턴부츠’가 다시 부활하고 있었고, ‘프린지(Fringe)’ 디테일은 의류는 물론, 가방과 구두, 쥬얼리에 이르기까지 가장 핫한 장식이 되었으니까요. 이번 2019 리조트 컬렉션에서는 보다 강한 취향의 웨스턴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느낌입니다. 프린지 디테일도 많아졌지만, 웨스턴 하면 떠오르는 펜들턴(Pendleton) 패턴도 늘어났어요. 펜들턴 패턴이 어떤 패턴인지 궁금하시면 여기 클릭해보시겠어요? 펜들턴패턴은 2019 춘하…
[화보]18FW 잇디테일, 프린지(Fringe)
오늘은 프린지(Fringe) 이야기에요. 프린지는 너무 중요한 디테일이어서 제가 프리폴 정리하면서도 한번 다뤘던 바 있는데요. (여기 클릭)이번 추동 컬렉션에서는 한층 더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 디테일이 되었어요. 특히 쥬얼리나 메탈로 이뤄진 프린지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오늘은 현재까지 나타난 컬렉션 중에 프린지 화보를 모아보겠습니다.
[화보]2018프리폴,프린지
프린지 스타일의 인기는 지난 춘하 시즌부터 지속되어 오고 있어요. 누군가는 이런 프린지의 유행을 아메리칸 트렌드의 영향이라고도 부릅니다. 아메리칸 트렌드는 주로 웨스턴 트렌드를 의미하는데요. 서부의 카우보이 스타일과 인디안 스타일을 혼합한 스타일들이죠. 물론 최근들어 이런 웨스턴 스타일이 유행하고, 특히 웨스턴 부츠가 유행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프린지의 영역은 그보다 훨씬 넓어요. 70-80년대의 디스코풍의 프린지룩도 있구요. 어떤 복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