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 은 아주 흥미로운 디자이너예요.많은 수트브랜드들이 파산할 때, 이 #수트디자이너 는 번성합니다.코로나에도 끄덕없는 비결, 수트로 그게 가능한가요?시대에 맞는 디자이너 브랜드란 어떤 모습일까요? edited by sasshi(박주민) 팬데믹 기간에 디자이너 브랜드가 번성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런 질문은 질문 자체가 생경할 정도로 와닿지 않는 상황이에요. 디자이너들은 지금 고사되고 있어요. 그러나 톰브라운의 경우는 다른 모양이에요. 최근 Vogue와의 Zoom 인터뷰에서 그는 “올해 그렇게…
HOW THEY’RE MOVING
디자이너들의 인사이동 및 패션계의 주요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How They’re Moving입니다. 지난 3주간에도 여러 흥미로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오늘 모아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imberland의 새 CD, 크리스토퍼 래번 가장 큰 디자이너들의 인사이동 뉴스는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aeburn)을 지명한 일이었어요. 이건 팀버랜드로서는 최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영입하는 것이었기에 화제가 되었고, 래번 입장에서도 자신의 브랜드 외에 타브랜드의…
연예인 협찬,다시 생각해야 할 디렉팅
최근들어 패션쇼의 의미는 희석되고 있습니다. 쇼가 그야말로 Showy해지다보니, 바잉은 주로 캡슐컬렉션에서 일어나고 막상 쇼에서는 실제 어떤 스타일들이 보여졌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졌죠. 과거에는 디자이너들에게 있어서 패션쇼만큼 자신을 드러내는 최고의 기회는 없었어요. 이 당시에는 디자이너를 알고 지내는 사람은 언제나 소수에 불과했죠. 그러나 인스타시대가 열리면서, 디자이너는 보다 많은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죠. 패션쇼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