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추동 패션위크 분석입니다. 이번 시즌엔 다들 어린 시절로 돌아가야 할 것 같네요. 사탕과 도너츠를 좋아하고, 강아지와 토끼 인형을 품고 자던 시절.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평화로웠던 시절은 어린시절이겠죠. 아이러니하게도 패션에서 Protection이란 코드가 커지면서, 스트리트 디자이너들 중 일부는 가장 천진난만한 존재를 그려내고 있어요. 성인으로서 Survival하기 어려운 시대에, 누군가는 강한 자기 보호 기재를 마련하는 가 하면(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