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춘하 패션위크 기간 동안, 보헤미아니즘은 뉴욕 패션위크를 필두로 파리까지 이어지는 가장 장대한 트렌드 테마였어요. 런던패션위크가 시작되던 무렵, 제가 바부슈카를 활용한 디자인이 많다며 소개드린 적 있는데 기억하시나요?(여기 클릭) 보헤미아니즘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부분은 액세서리 였답니다. 앞서 보헤미안 백에 대해서도 한번 소개했었는데요.(여기 클릭) 오늘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 헤드 스카프(Head Scarves)의 화보를 한번 모아볼까 해요. 이미…
[화보]18FW 잇슈즈,VOLUME-ADDED SHOES
90S 스카프 프린트,화려한 부활
실크 스카프의 인기는 지금 대단합니다. 얼마 전 머플러와 함께 스트리트풍으로 필터링 된 실크 스카프룩을 함께 소개한 바 있었는데요.(여기 클릭) 이 무드는 프린트 전반에도 영향을 끼쳐 90년대풍의 스카프 프린트들을 여성복에 다시금 대거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90년대의 스카프 프린트를 떠올릴 때, 가장 아이코닉하게 지목하게 되는 디자이너는 지아니 베르사체(Gianni Versace)인데요. 현재 베르사체를 이끌고 있는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오빠인 지아니…
18FW트렌드,머플러 & 쁘띠스카프
올해 스트리트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패션액세서리 둘을 꼽으라면 저는 발라클라바하고 머플러를 꼽을 거 같아요. 그만큼이나 이 두 아이템은 패션의 마지막을 완성하는 요긴한 액세서리로 부상 중인데요. 특히 머플러는 최근 남성복에서 축구 트렌드의 영향이 짙어지면서(여기 클릭) 점점 더 화려한 그래픽의 ‘사커 스카프’, 혹은 ‘팀 스카프’ 형태로 발전 중이에요.(여기 클릭) 이런 스포티한 머플러들은 여성패션위크에도 영향을 끼쳤어요. 여성복 디자이너들은 지나친…
발라클라바가 전하는숨김의 미학
안녕하세요? 어제 페이스북으로 세미나 무료 초대 퀴즈를 냈었는데, 관심가져주신 분들 감사해요. 정답은 발라클라바(Balaclava)였어요. 전에 제가 Safety Clothing 소개하면서 말씀드린바 있었는데 기억 하시나요?(여기 클릭) 이번 패션위크에선 2018 추동 컬렉션이 진행되면서 남성 여성 모두에서 두드러진 액세서리들이 몇몇 있었는데요. 발라클라바는 그 중에서도 사커스카프(여기 클릭)와 함께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 중 하나였어요. 대체 왜 이런 스타일들이 인기를 모으는 걸까요? Hypebeast지에서는…
[18FW]#LFWM, 디자이너가 꼭 준비할 2가지 소품
런던패션위크에서 소식입니다. 이번 남성패션위크에서는 돋보이는 2가지 소품이 있었어요. 디자이너라면 놓쳐서는 안될 것들이죠. 지금 내년 추동 의상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나의 브랜드에도 적합한 이야기일지 한번 귀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축구 스카프를 잊지마세요. 최근들어 남성복과 유니섹스, 스포츠 모두에서 축구는 매우 중요한 인스피레이션이라고 이미 한번 보고했었죠? 그 때 이를 반증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축구스카프(Soccer Scarf)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씀드린 바 있어요.(여기…
블랭킷,새로운 MUST-HAVE
새해가 밝았습니다~ 때론 365일마다 해가 바뀐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무언가 미진했던 건 털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할 수 있는 건 해가 바뀌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은 요즘 새로운 유행 아이템으로 등극하고 있는 ‘블랭킷’, 즉 담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의 패션트렌드는 잡화가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과거에는 특정한 스타일의 코우트, 특정한 스타일의 드레스같은 ‘스타일 위주’의 패션이 시장을 선도했다면,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