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의 패션 유통가 소식 How They’re Moving이에요.오늘은 #제냐, #L_Catterton 외 많은 기업들의 상장 소식과, 상대적으로 미국 상장을 출회중인 #샤오홍슈 의 소식,아울러 중국에서 또다른 사업을 등록한 #구찌 등의 소식이에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지난 2주간의 패션유통가 소식을 모아 전하는 How They’re Moving 이에요. 오늘은 꽤 많은 기업의 상장관련 소식과 베트멍과 나이키, 구찌의 소식입니다. Vetements, 오랫동안…
슈프림, 베트멍, 버버리, 열기가 식고 있나요?
#슈프림 의 열기가 식어가고 있어요.마치 #베트멍 의 열기가 그랬던 것처럼 #버버리 도 식고 있죠.#스트리트패션 씬은 변화하고 있답니다. 지금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리해볼까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이제 스트리트 브랜드에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열기가 식고 있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요즘 제일 민감한 경계에 서 있는 브랜드는 Supreme입니다. 슈프림은 지난해 VF그룹에 21억 달러에 인수되면서…
VETEMENTS,SPRING SUMMER 2019
#2019춘하 #베트멍 컬렉션 소식이에요. 여러분은 #Demna 가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는지 아시나요? 내전, 학살, 인종청소, 난민.. 그에게 이런 단어는 낯선 것이 아니었어요. 충격적인 쇼였어요. Demna와 Guram 두 형제의 이야기에요. 2019 춘하 베트멍 컬렉션이 지난 주 파리에서 개최됐어요. 쇼에 초청받은 사람들은 하트 모양의 쿠키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결혼식의 연회와 같은 긴 테이블같은 런웨이가 놓여있는 쇼장을 보았을 때만 해도, 게스트들은 쿠키와 웨딩이 주는 달콤한…
점성술에 취한 밀레니얼들, 조디악제품의 붐
최근들어 브랜드마다 Zodiac(황도 12궁) 제품들이 늘고 있어요. 지난 3월 영국의 The Guardian지에는 “왜 밀레니얼들이 다시 점성술에 심취하는가(why millennials are turning to astrology)”란 기사가 실렸답니다. 이 기사에서는 테크놀러지 친화적으로 알려진 밀레니얼들의 비밀스런 심리,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는 그들의 도피적 심리에 대해 상세한 분석이 적혀있었죠. 아닌게 아니라 지금 Astrology나 Zodiac이란 코드는 패션에서 분명 핫한 코드가 되고 있어요. 올…
HOW THEY’RE MOVING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2주간 있었던 업계 소식을 한 번 모아보겠습니다. 디자이너들의 이동, 새로운 스토어의 오픈, 마케팅 소식들을 간단하게 추려봅니다. 마크제이콥스, 2달 만에 John Targon 해임 바로 1달 전쯤, 저는 첫번째 How They’re Moving을 시작하면서 마크제이콥스가 컨템퍼러리 라인을 신설하며 Baha East의 디렉터인 John Targon을 이 라인의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소개했었어요. 그런데 그 John Targon이 임명된지 겨우 2달…
[화보]18FW 잇스타일,메가레이어드룩
이번 패션위크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스타일 중 하나는 레이어드 룩이었어요. 최근 레이어드룩이 점점 헤비해지고 있어요. 특히 스트리트를 주도하는 리딩 디자이너들이 보여주는 레이어드 룩은 거의 기괴할 정도입니다. 3-4겹은 보통이고, 이 위에도 머플러와 장갑, 스카프등으로 단단히 중무장한 스타일들이 주를 이루는데요. 이런 스타일뒤에는 젊은이들의 정서 속에 깊이 각인된 Safety와 Protection에 대한 추구가 배어 있기도 해요. 과연 어떤 레이어드 스타일들이…
18FW트렌드,머플러 & 쁘띠스카프
올해 스트리트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패션액세서리 둘을 꼽으라면 저는 발라클라바하고 머플러를 꼽을 거 같아요. 그만큼이나 이 두 아이템은 패션의 마지막을 완성하는 요긴한 액세서리로 부상 중인데요. 특히 머플러는 최근 남성복에서 축구 트렌드의 영향이 짙어지면서(여기 클릭) 점점 더 화려한 그래픽의 ‘사커 스카프’, 혹은 ‘팀 스카프’ 형태로 발전 중이에요.(여기 클릭) 이런 스포티한 머플러들은 여성패션위크에도 영향을 끼쳤어요. 여성복 디자이너들은 지나친…
18FW NYFW,머플러 그리고 장갑
안녕하세요? 2018 추동 여성복 패션 위크가 한창입니다. 뉴욕 위크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 몇가지 재미있는 트렌드가 보여 소개할까 해요. 특히 스트리트 패션이나 캐주얼 패션에 중점을 두고 있는 디자이너라면 흥미로와 하실 이야기랍니다. 먼저 뉴욕패션위크에서 Creatures of Comfort와 Ulla Johnson 쇼에서는 흥미로운 소품들이 소개되었어요. 바로 소박하게 뜬 Mitten, 벙어리 장갑들이었죠. 어떤 스타일들이었는지 한번 볼까요? 투박해보이는 니트 벙어리장갑이 암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