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CEO, CFO 같은 C레벨에 최근 2개의 직함이 추가되고 있어요.
그건 바로, #CRO 와 #CDO 랍니다.
ㅋㅋㅋ 각각 먼 뜻이게여?
최근들어 대표이나, 전무, 상무같은 직함보다 각자 맡은 책임베이스의 호칭인 C-레벨 직함이 더 많이 쓰이쥬?
CEO(Chief Executive Officer), CFO(Chief Financial Officer), CMO(Chief Marketing Officer),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이름만 딱 들어도 그가 뭘 책임지고 있는 임원인지 딱 알 수 있어요.
근데 이 C-레벨에 최근들어 2개의 직함이 추가되고 있답니다. 머게요? ㅋㅋㅋ
첫째는 Chief Reputation Officer, 최고 평판 책임 임원이에요. 요즘들어 기업들이 Reputation Risk가 장난아니쥬? 소비자가 항상 옳은 건 아닌데, SNS 파워로 뭉쳐다니는 포퓰리즘일지라도 한번 덫에 걸리면 기업은 헤어나오기 어려워요.
기업이 이런 CRO를 두어 관리하는 이유는 그런 리스크를 방지하라는 수준 정도가 아니라, 기업평판을 좋게 만들어 그런 리스크로부터 아예 자유로운 기업이 되게하라는 사명이랍니다. 이 직함은 곧 한국에서도 나타날 듯요.
또 하나의 직함은 Chief Diversity Officer예요. 즉, 최고 다양성 책임 임원이에요. 너무 마른 모델만 쓰고 있진 않은지, 너무 백인만 고용하고 있진 않은지 등등 신세대들이 민감해하는 체형 다양성, 인종 다양성 등을 해치는 문화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거죠.
미국엔 꼭 필요할 듯요. 우리나라도… 한 10년 뒤부터는 슬슬 생각은 해봐야할 듯요. 한국엔 지금 많은 혼혈 아이들이 많이 자라고 있죠? 단일민족은 우리가 찢어지게 가난할 때 외치던 패러다임이고, 이제 한국은 글로벌 국가랍니다. 한국에서 자라고 있는 그 아이들은 ‘한국인’이에요. 그 아이들을 차별없이 고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이 차후 필요할 테니까요.
좌, 근데 이런 임원들을 두면.. Reputation Risk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나..?
움.. 잘 모르게쪄여.. ㅋㅋㅋ 하지만 리스크가 터졌을 때 기업이 이 임원들을 자르는 것으로 마무리 할 수는 있죠. 리스크가 터졌을 때 누구하나 잘리면.. 쫌 누그러지거든요… 하핫…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