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스타벅스 직원하나가 #틱톡 하다가 짤렸네요~
어떻게 하면 칭찬받고, 어떻게 하면 짤리냐구요?
아이 참.. 그런 걸 갈켜줘야 알면 짤리는 거져~ ㅋㅋㅋㅋ
얼마 전 스타벅스에서 직원이 틱톡 영상을 올렸다가 해고됐어요.
이 사건은 정말 여러모로 유의미하답니다. 왜냐면 스벅은 원래 직원 인플루언서 시스템을 굉장히 활발하게 굴리고 있는 기업이거든요.
“아니.. 활발하게 하라그래서 했는데 왜 짤라요?”런 질문이 들 수 있는 대목이죠. 하지만 내용을 보면 짤릴만 했어요. ㅋㅋㅋㅋㅋ
이번에 짤린 친구는 인디애나에 사는 19세 대학생이에요. 이 친구가 만든 영상은 ‘까다로운 고객에 대한 응대’를 주제로 해요.
예를 들어, 고객에게 아이스 커피를 건넸는데 ‘이거 다시 뜨겁게 해주세요’라고 고객이 말하는 거죠. 그럼 직원은 ‘정말 죄송해요’라고 말하곤 커피컵을 뒤로 냅다 던져요. (움.. 위험하쥬?)
그리고 또 이번엔 고객이 음료를 받고나서 ‘어, 저는 휘핑크림 추가해달라고 했는데요’라고 하니 직원이 건네받아서 휘핑크림을 정말 거품이 흘러넘칠때까지 너어무 많이 채우는 장면이 나와요. (ㅋㅋㅋㅋ 먼 생각이쥬?)
이 친구들은 잘리고 나서 ‘아무에게도 폐를 끼친 게 없어요. 그냥 재미있게 놀았고 깨지거나 파손된 게 업성요’라고 항변했어요. 그리고 얼렁 틱톡을 내렸죠.
직원들은 때로 이렇게나 사태 파악을 못한답니다. 이들이 만든 영상은 스타벅스 직원들이 고객을 변덕쟁이로 보고 있단 뜻이고, 고객의 요구를 진지하게 수용하기 보다는 비아냥거리는 태도를 가지고 있단 뜻으로 내비쳐요. 스벅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런 매너가 공식화되겠죠?
많은 기업이 직원인플루언서 시스템을 도입하면 초창기 이런 뼈아픈 경험을 해요.
그래서 결국은.. 많은 회사에서 찍출한 친구들만이 인플루언서로 활동한답니다..ㅋㅋㅋ 정예부대를 키우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거죠.
얼마 전 페인트회사 직원이 틱톡하다 잘린 사례도 보고했죠? 어우 이건 기업이 쫌스런 거 맞구요. ㅋㅋㅋㅋ
사람들에겐 상식이란 게 있어요. 같은 행동으로 보여도 상식에 비추면 어떤 건 회사가 너무했고, 어떤 건 직원이 너무했지요. 그러니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합을 맞추는 게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