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한 때 아마존의 대항마였던 #징동.
요즘 #적자가 #눈덩이 인데다, 흉흉한 소문..!
헉.. 대량하고..? 헉…자살..? 동네북이 되고 있어요.
징동닷컴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네요.
몇가지 해프닝이 있었답니다. 4월 9일,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징동에서 올해 10,000 정도의 인원을 감축하게 될거라고 기사를 올렸어요. 이 기사는 역으로 중국으로 흘러들어서는.. ‘류창동은 평소에도 나는 형제들을 버리지 않을거라 해왔다아~ 이게 먼소리냐아~’는 흥분된 기사가 좀 실렸구요.
곧이어 징동이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는 올해 도리어 15000명을 고용할 것입니다아~’ 하면서 사태가 진정되는가 했거덩요..?
근데 갑자기 웨이보에 징동직원 하나가 자살했다고 뜬 거에요. 그래서 또 ‘정리해고 압박에 자살한 거냐 뭐냐~’ 이래됐죠. 그래서 징동이 찾아보니깐요. 직원 하나가 자살한 건 맞는데, 그건 그가 오랜 시간 우울증을 앓았기 때문이래요. 당근 해고도 안당했다구요.
왜케 징동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을까나..? 징동이 만만해서..? 아님 유명해서..?
글타기보다는.. 징동이 지금 되게 안좋아요. 창사이래 최대 위기란 말은 걍 하는 말이 아니구요. 2014년 상장한 뒤로.. 한번도 이익이 난 적이 없는데다 지난 5 년간 누적 손실이 29억 달러 이상이랍니다. 작년에만 7억 손실이 나면서 ‘이거.. 머냐.. 가망없는 거 아니냐..’란 불안한 기운을 주식시장에 퍼뜨리고 있죠.
투자를 추가로 받았지만.. 2년치 손실 상계하니 없더라.. 머 이런 상황인데다 또 차곡차곡 손실이 쌓이고 있어 뭔가 구조조정이 필요하긴 해요.
거기다 Blue Lotus Capital Advisors이란 곳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요. 해고만 안했지.. 배달원들의 임금이 20%씩 삭감됐어요. 그럼 뭐 딴데로 가라 소리쥬..?
전에 미국발 금융위기 때 Too big to Die란 말이 유행했었잖아요..? 죽기엔 너무 크다..ㅋㅋㅋㅋ 징동도 지금 그래요. 이거 죽으면 중국경제 흔들할 걸요. 암튼 살긴 살 거 같습니다만.. 먼가 전환점이 필요해보입니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