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 이에요~올해 가장 똑똑한 #TV광고 는 아마 #애플 의 요번 광고인 듯요.”애플이 독점력을 발휘해 중소기업 비즈니스 기회를 박탈 중이다~”라는 #메타 의 외침은.. 이 광고 앞에 무력합니다…
와~ 애플이 매스마케팅의 파워가 뭔지 보여주었어요.
최근 애플은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면서 고객 데이터 거래를 확실히 단절하겠단 입장을 분명히 해왔죠. 이 조치로 인해 페북 마케팅 성과는 거의 반토막이 났는데요.
이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온라인광고를 주도하던 기업들의 성장세는 꺾였다고 보는 이들이 많아요. 하지만 페이스북은 ‘거대 플랫폼의 횡포’라며 애플을 비난해 왔어요. 자기도 거대 플램폼이면서… ㅋㅋㅋㅋ
그런데 페이스북의 얘기도 일리는 있는 것이, 애플의 이런 조치로 인해 중소비즈니스 기업들의 홍보 기회가 줄어든 건 사실이거든요.
하지만 이 애플 TV 광고 하나가 그런 논란을 잠재웁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페북이 입도 못벌리게 해버리는 광고랄까요..?
내용은 소비자인 ‘엘리’가 우연히 ‘엘리의 데이터 경매’란 문을 발견해요.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서는 놀랍게도 자신의 데이터가 경매되고 있는 걸 보게 되요. 자신의 웹 방문기록, 구매했던 약의 목록, 이메일 기록, 모든 것들이요. 놀란 엘리가 애플을 이용해 모든 경매 참가인들과 기록을 삭제해뻐리는 내용이에요.
이 광고보고 페이스북이 더 이상 무얼 주장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 소비자의 편은 페이스북이 아니라 애플인 거십니다!
이것이 바로 ‘명분’의 힘이에요. 명분이 있으시다면 논란에 직면했을 때 이렇게 마케팅을 하시오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