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혹시 #식당테크 라고 들어보셨어유? ㅋㅋㅋㅋ
웃음 안됩니다아아~ 무려 #3조가치 #유니콘 이 탄생했어유~
투자도 한번 땡기면 #1800억! ㅋㅋㅋㅋ 클릭…!
벼라별 테크가 다 나오는 세상, 혹시 ‘식당 테크(restaurant technology)’라고 들어보셨어유?
Toast라는 식당 테크 스타트업이 지금 기업가치가 2.7billion, 한화 3조랍니다! 물론 자기네 말이지만요..하핫.
이게 뻥이냐구요? 아뇨. 얘네 겁나 잘나가요. 첨에 얘네가 식당테크라고 내놨을 땐 VC들이 ‘글쎄..’했답니다. 테크 자체는 괜찮았어요. 지금 식당에서 주문하면, 손으로 써다가 주방에 붙여놓쥬? 그럼 셰프가 그 종이보고 만들어내구요. 근데 이거 실수 되게 많잖아요. 일하기도 번거롭구요.
Toast는 주문을 홀에서 직원이 디지털로 받으면, 바로 키친에 장착된 스크린에 데이타가 쏴져요. 배달이 오면 배달도 함께요. 그리고 요런 정리도 해주는데요. 1번 테이블에서 스테이크 하나, 2번 테이블에서 스테이크 하나 감자스프 하나, 앞집 아파트에서 감자스프 1개, 파스타 1개 배달 주문이 들어오면, 디지털이 스테이크2, 스프2, 파스타1, 이런 식으로 몰아주는 거죠.
이걸 뭘 디지털이 하냐구요..? 참내.. 세상에 구구단 못외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셔유? 글고 주문이3개만 오나유? 한번에 막 열몇개씩 들어와봐유~
사실 전자계산기 정도만 도와줘도 바쁠땐 꽤 유용한 게 주방이잖아요. Toast는 한마디로 레스토랑에 Paper가 없어지는 거에요. 당근 POS시스템도 갖추고 있어요.
근데 투자자들 얘기가.. 6년전에 이런 사업한다고 Toast가 찾아왔을 때는요. 테크는 괜찮은데, 식당들이 왠지 이걸 안살 거 같았대요. 오오오 저도 같은 생각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지금 27만개가 쓰고 있다네요..헉!
얘네가 유니콘이라고 기사 나가고 나서요. 또다른 식당테크 ezCater가 투자금을 1억5천만불을 땡겼어라? 하핫 멀까나..? 얘도.. 그렇게 어려운 테크 아니거든요?
요새 스타트업들 행사 많잖아요. 그럼 케이터링 가격 비교해서 부르려면 짜증나는데, 케이터링 되는 식당을 좌라락 올려놓고 온라인 오더하게 하는 거거든요. 저도 이거 엄청 필요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렇다고 이거에 1700억 투자라니.. 허허
암튼 미국은 식당테크가 핫하다 하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