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공매도 세력들이 #비욘드미트 에 이어 #Oatly 공격 중요.
착한 줄 알았던 회사가 ‘착한 척’만했다 말하면 충격은 큰 법..
근데 들어보면.. 참 솔깃해.. 진실은 뭔거야, Oatly..?
요즘 Oarly가 시끄럽네요. 벌써 1주일전부터 Oatly 밸류가 과대 포장됐단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어요.
뭔일이 있었냐면요.
공매도인 Spruce Point Capital Management가 7월 14일 Oatly에 독설을 쏟아부었어요. “쟤넨 회계관행도 이상하고, 친환경적인 척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수익과 마진 모두를 뻥치고 있습니다~’하구요.
당근 깜놀한 Oatly는 부정했지만 투자시장은 술렁~한 상황요. 당근 그날 주가는 사상 최저치 찍으며 하락했어요.
Spruce Point의 보고서는 Oatly가 투자 설명서와 6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의 주요 사실을 생략하거나 조작하여 투자자를 오도했다고 주장하며 회사가 결코 수익성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해요.
얘네 보고서를 … 읽을 시간이 없어서리.. 누가 요약한 거 없나 뒤져봤어요. 히힛. 일단 CNBC 요약은요. Spruce가 Oatly의 매출과 매출채권이 커지는 비율에 크게 차이가 나는 시기를 살펴봤대요. 이게 차이가 난다는 건 전통적으로 회계부정의 신호라네요.. 흠.. 매출채권은 ‘외상매출’이란 거니까.. 외상매출로 매출을 늘려잡았단 소리로 들리는데 맞나요..? CFO분들 답글 줌요~
거기다 외주로 처리한 운송비랑 취급 비용을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해요. 이건 다른 식품회사와 비교하면 알 수 있다면서, 실제 이 비용을 고려하면 마진율은 6.4% 정도 낮아져야 한다네요.
거기다가.. 6년동안 3명이 회계감사를 한 것으로 나와있는데 이건 꼼꼼히 할려고 한 거라고 해도 지나칠 정도로 잦은 수치라며 얘도 수상하다고 지적했어요. 하핫.
그린워싱 부분은 더 심각해요. Oatly의 뉴저지 공장이 스우덴과 네덜란드의 귀리 공장에 비해 물을 리터당 55% 더쓰고 있다고 하구요. 심지어 공장폐수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요.
Beyond Meat도 비슷한 공매도 공격으로 한 때 주가가 떡락했었어요. 그랬다가 지금 제정신차리고 올랐지만 Spuce 얘기로는 ‘넌 beyond 보다 더 나빠!’
일단 공매도라는 게 ‘나 쟤네 주식 떨어지는데 베팅함’이러는 거라서 Oatly 매출이 떨어지면 Spruce는 돈을 벌어요. Beyond Meat는 공매도 저격을 두번이나 받았는데 한번은 신나게 주가 떨어지다가 맥도널도랑 거래가 성사되면서 훅 살아나 공매도 쪽이 한방 먹기도 했죠.
근데.. 과연 뭐가 진실인 거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