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유~
#병원이랑 #동네약국 이 사라질지 모르겠어요~
아프면 #알렉사 한테 진료받고,
#처방약은 #온라인 #당일배송.. 이거 실화에요~
병원 잘 안가시는 분들, 저 그 맘압니다. 병원가면 기다리는 거 넘 끔찍하잖아요.
거기다 처방전 가지고 또 약국 가야되고.. 가서 또 기다려야 되고.. 꼭 가라는 약국 아니면 약이 없어서 뺑뺑 돌아야 하고.. 이제 이런 시대가 끝날 모양요.
요즘 의료 테크관련 관련 엄청 희한한 기사들이 많았어요.. 일단 약국 체인 QVC에서 처방약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이제 처방전 약은 이커머스로 주문하면 됩니다. 신기하쥬?
QVC같은 당일배송은 아니어도, 미국엔 원래 RX delivery라고 이런 서비스들이 있었다네요. 하긴 나라가 크고 외진데가 많으니까요.
더 신기한 건 말이죠. 중국엔 지금 One-minute Clinics이라는 1분 무인 진료소라는 게 설치되어 운영 중이랍니다. 현재 Ping An Good Doctor에서 중국의 8개 성 및 도시에 아래처럼 생긴 1 분 클리닉을 1,000대 정도 배치했어요. 얘가 생각보다 되게 인기가 있어서 하루에 평균 100명씩 요 부스에 들어온답니다
얜 무인 진료소인데요. AI기술과 다양한 스마트 건강 검진 기기를 사용해서, 상담, 재활지도, 약물 권장 사항 등을 포함한 셀프케어 의료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요. Ping An Good Doctor에만 1000명 이상의 의료 인력과 최첨단 AI 의료 기술이 이 1분 클리닉을 위해 존재한답니다.
또 AI만 있는 게 아니라, 도시 1km내의 병원들과 연결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요. 현재 3,100개 이상의 병원과 60,000개 이상의 기본 클리닉과 연결돼 있어서 누가 얼렁 이 부스에 들어와 ‘울 아부지 맹장 터졌나봐유~’ 하면 AI가 레이다 돌려서 ‘얼렁 읍내 A병원으루 가~’ 하고 긴급 조치를 해준답니다.
글고 아마존은 더 신박하게 가고 있어요. 원래 무인진료는 말이죠. 큰 병원들이야 다들 하고 싶어하는 거에요. 시골에 사는 사람들도 많이 아프면 서울대병원 의사한테 진료받고 싶지 않겠어요?
근데 왜 못하냐? 바로 가장 큰 장애는 환자의 개인 정보가 온라인에서 제대로 관리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거든요. 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률조항을 HIPAA (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1996)라고 하거든요?
큰 병원들이 치료는 잘하는데요. 이 법률을 클리어 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만큼 초능력자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진 않아요. 바로 요 가려운 데를 아마존이 긁어줬어요.
“여러부운~ 우리가 알렉사에다가 HIPAA를 클리어 해놨으니, 여기 와서 시스템 개발하셔유~ 그럼 걱정없이 완전 합법이에유~” 하구요.
그래서 신나서 여러 큰 메디컬 법인들이 알렉사로 진료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답니다. 과연 이런 진료가 정확할 지는 모르겠지만 Ping An에서 말하기론 꽤나 정확하다네요.
이렇게 되면 진짜 미래엔.. 왠만한 병원약국들은 사라질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