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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실리콘밸리 마피아라고 들어보셨어유? ㅋㅋㅋㅋ
#페이팔마피아 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요즘 #우버마피아 #에어비엔비마피아 등 조직이 늘어가고 있답니다. 하핫
뉴욕타임즈에 잼난 기사가 하나 났어요. 혹시 여러분 ‘실리콘밸리 마피아’라고 들어보셨남유..? ㅋㅋㅋㅋ
요즘 실리콘밸리에 마피아가 형성되고 있답니다. 먼 마피아일까나..? 모름지기 조직이라면 이름과 오야붕이 있어야 되잖아요. 우리나라도 양은이파, 범서방파, 머 이런 식으로 조직이라면 이름이 있다 아입니까~ ㅋㅋㅋ
실리콘밸리에선요. 원조격으로 이름만 대도 젤 알아주는 애들이 ‘페이팔 마피아(Paypal Mafia)’구요. 페이팔 마피아는 한국에도 기사 많이났어서 아시는 분 많을 거에요.
최근들어 에어비앤비 마피아, 우버 마피아, 리프트 마피아 등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답니다.
얘네들이 머하는 애들일까유? 뭉쳐댕김서 누구 삥뜯는 애들일까유..? ㅋㅋㅋ 그게 아니구요. 예를들어 페이팔마피아는요. 처음 페이팔에 있었지만, 페이팔을 떠나서 더 잘된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불리게 된 이름이에요.
페이팔 마피아 중에는 누가 있냐면요. ㅋㅋㅋ 놀라지 마세요.
처음 페이팔을 인수했던 X.com 창업주였던 엘론머스크, 전 페이팔 엔지니어 하다 유투브 공동 창업한 Chad Hurley, 역시 페이팔 전 엔지니어로 후에 Reddit 창업한 Yishan Wong, Yelp.com을 창업한 Russel Simmons, 페이팔 CFO하다 유명 벤처캐피털 펀드 파트너가 된 Roelof Botha, 그리고 한국엔 잘 안알려져 있지만 미국선 내로라 하는 벤처계 인물들이 다수 페이팔 마피아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요.
근데 이게 지금.. 우버는 우버대로, 에어비앤비는 에어비앤비대로 브라더스들이 형성되고 있단 거에요.
뉴욕타임즈에서 왜 이런 일이 생기나 알아보니깐요.
예를 들면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나와서 벤처캐피탈 회사를 차렸는데요. 벤처캐피탈도 벤처여서.. 누구 쩐주가 나타나야 투자를 하고 다닐 수 가 있잖아요. 얘가 돈 모으로 댕기면 쩐주들이 다들 에어비앤비 출신들이 무슨 사업하느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첨엔 그냥 다양한 테크에 투자하는 회사가 되고 싶었는데요. 그냥 ㅋㅋㅋ 에어비앤비 출신들 사업하는 걸로 투자모금을 했더니 잘만 모이더래요. 뭐.. 그러다보니.. 또 에어비앤비 출신들은 더더욱 창업하기 쉬워지겠쥬..? 또.. 그러다보니 여기 출신에게 여기 출신이 투자해주는 구조가 생기고.. 그럼 서로 끈끈해지겠쥬..?
ㅋㅋㅋ 그래서 마피아들이 탄생한다네요. 오야붕도 없고 문신도 없지만.. 브로맨스는 있어 보임요. 다들 ‘인재들이 우리는 떠나는 건 슬프지만, 그들이 밖에서 성공하는 걸 지켜보는 건 놀랍다’고 하고 있어요.
꺄르륵 잼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