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칼럼 #스몰토픽 이에유~
ㅋㅋㅋㅋ 반가운 배뱅이가 왔어유~ 이름하여 #등골브레이커!
요즘 다시뜨는 게 유행이라쥬?
#지난해 #인기2위 를 차지했답니다.
요즘 90년대 리바이벌 제품이 한창 인기라고 말씀드린 바 있어요. 폴로의 Lo-lifes부터 시작해서, 마크제이콥스, 필라 등 정말 여러 브랜드들이 90년대 아이코닉 제품들을 리바이벌 하는 중이에요.
대부분 리바이벌 트렌드에 가세한 브랜드는 90년대에 날고 기었던 브랜드들이죠. 글다보니 요즘 덩달아 인기 끌고 있는 브랜드가 하나 있는데요.
하핫, 한국에선 2011년 경 유행했던 노스페이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한국에선 등골 패딩으로 고삐리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이 패딩은 사실 해외에선 90년대에 이미 Nautica 같은 브랜드들과 함께 맹위를 떨쳤었거든요. 그 유행이 특이하게도 한국에선 뒤늦게 십대들에게 포텐이 터지면서, 부모 등골 빼먹는 등골 브레이커란 별명이 붙었었죠. ㅋㅋㅋㅋ
92년 출시된 Nuptse Jacket, 얘가 바로 요즘 핫하게 뜨고 있어요.
Lyst에서 분기별로, 또 연도별로 인기 히트 제품 추려서 보고서 내는 거 알고 계시쥬? 2018년 4분기에 이 자켓이 두 번째로 인기있는 남성 제품으로 선정됐어요. 1위인 나이키 에어포스 다음이 바로 이 자켓이었다니 신기하쥬?
우리나라에서도 90년대 인기제품들이 다시나올까요?
제가 91학번인데.. 저 대학갈 땐 ‘게스’ 청바지가 짱 핫했어요. ㅋㅋㅋ 왠지 여자라면 게스를 입어줘야 할 것 같았죠. 그리고 쫌 지나니깐 ‘캘빈클라인’ 청바지가 뜨고.. 제가 디자이너하던 시절엔 ‘닉스’가 짱이었답니다. 음.. 지금 생각하니 그리운 듯요.
근데 이런 제품은.. 지금 리바이벌되는 친구들에 비하면 리바이벌 효과가 작을 거 같기는 해요. 힙합, 스케이트 보드.. 이런 문화쪽 브랜드들은 아니라서요.
하지만 그립네요~ ㅋㅋㅋ 추억을 판다는 건 참 잼난 거시여~~
유익한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하핫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