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요즘 여러 면에서 #건강대체식품 이 인기네요.
한동안 #귀리우유 가 이 시장의 강자였는데요.
이제 #대체밀가루 시장도 서서히 뜨거워 지는가 봉가…
Oatly 상장이후 뜨거워지고 있는 식품 대체제 시장에 요즘 대체 밀가루가 살금살금 고개를 들고 있어요.
사실 대체 밀가루는 굉장히 중요한 분야예요. 당뇨병 걸린 사람들, 또 운동하며 키토 식단 찾는 사람들에게 있어선 탄수화물 끊기가 너무나 어렵잖아요. 고기는 끊어도 탄수화물은 못끊는 사람이 세상에 월매나 많나요..? ㅋㅋㅋ 저부터 그런데요.
그런 이유로 이 시장에도 이미 여러 플레이어들이 나와 있었어요. 전에 제가 Keto food 소개하면서 콜리플라워가루, 콩가루, 야자.. 뭐 이런 애들이 대체 밀가루로 사용된다고 말씀드린 바 있쥬?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강자 중 한명은요. ReGrained란 기업이 만든 SuperGrain+라는 애예요. 이 제품은 양조장에서 술을 담그고 남은 곡물들을 가져와 재가공해 만든다고 해요. 즉, Food Loss도 없애면서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식이 섬유가 일반 밀가루의 3배, 단백질은 귀리의 2배, 또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까지 풍부하다고 해요.
“SuperGrain+ 1 파운드는 1파운드의 석탄을 태우는 것과 동등한 이산화탄소를 방지하고 300 갤런 이상의 물을 절약합니다~”라는 친환경 메세지와 “심지어 밀가루보다 건강합니다~”라는 2가지 메세지를 동시에 띄우고 있는 거죠.
그간 양조장에서 술담그고 남은 곡물들은 동물 사료가 되거나 버려졌어요. 근데 ReGrained가 만든 SuperGrain에선 구운 밀가루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해요.
이 브랜드는 흥미로운 게, 귀리 우유 만들고 남은 귀리도 가져다가 새로운 식자재로 개발 중이라네요.
최근 대체밀가루 시장도 핫하고 업사이클링 푸드 시장도 핫해서 ReGrained는 양쪽 모두에게 어필하며 성장하고 있어요. 과연 이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