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 뷰티 커머스 뉴스예유~-#스타벅스 왕국에 무리수가 생기고 있는 걸까요?-위메프 전 대표의 스타트업 #캐처스 가 130억 투자를 유치했어유~-#백화점 과 #패션 가의 2분기 유통이 훨훨 날고 있습니다아~
- [넘버스]균열 생기는 스타벅스 왕국…이마트의 무리수? :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기획 상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국내 허용 범위의 8배 넘게 검출됐다는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어요. 종이 빨대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거나 샌드위치 품질이 좋지 않다는 논란이 있었는데다 1분기 영업익이 전년비 36% 빠진 상황이어서 더욱 첨예한 눈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무신사’와 ‘지그재그’의 차이, 무엇이 갈랐나 : 현재 에이블리와 지그재그(카카오스타일)는 지난해 각각 695억원, 38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무신사와 W컨셉은 지난해 각각 542억원, 3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수익성을 가른 건 입점 브랜드라는 시각입니다. 동대문 의류 상권에 기반한 에이블리나 지그재그의 경우 뚜렷한 차별화 요소가 없어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나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무신사와 W컨셉과 비교되고 있습니다.
- 대표님 결재도 ‘NO’…패션사, 빨라진 트렌드 쫓아 벤처투자 늘린다 : 패션기업들이 사내외 벤처 투자에 열심이에요. LF는 사내 벤처인 ‘던스트’를 2년 만에 흑자전환한 바 있는데요. 최근 LF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로 등록을 추진 중이에요. LF인베스트먼트는 패션·뷰티 브랜드 뿐 아니라 e커머스 플랫폼까지 전방위적으로 투자를 고려해요. 코오롱FnC도 2019년부터 사내 벤처로 ‘프로젝트 사업부’도 운영해왔어요. 한 브랜드당 4~5명으로 구성되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 위메프 출신 박은상 대표가 만든 스타트업 캐처스, 130억 규모 투자 유치 : 위메프 출신 박은상 대표가 만든 C2M(Customer to Manufacturer·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 스타트업 캐처스가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어요. 캐처스는 박 대표가 2월 설립한 회사다. 자체 브랜드(PB) 중심의 초가성비 C2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9월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중국의 핀둬둬와 유사할 것으로 예측 돼요.
- 위메프 박은상의 ‘캐처스’ 쿠팡·티몬 유한익의 ‘RXC’… 차세대 커머스에 수백억 몰렸다 : 위메프와 티몬 출신이 나와 차린 커머스 스타트업에 수백원억의 투자금이 몰리고 있어요. 박은상 전 위메프 대표가 세운 ‘캐처스’와 쿠팡 창립멤버인 유한익 전 티몬 의장이 세운 ‘RXC(알엑스씨)’가 그 예죠. 유한익 대표가 설립한 이커머스 스타트업 ‘RXC’는 지난해 창업과 동시에 200억원대 규모 시드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프리A 라운드에서 200억원 이상의 투지를 유치, 총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어요. 또 박은상 대표가 지난 2월 설립한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커머스 서비스 ‘캐처스’는 지난 25일 알토벤처스 등으로부터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어요.
- ‘빵’ 터지는 백화점 빵 인기…롯데百 베이커리 매출 고공행진 :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베이커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0% 신장한 데 이어, 이번 달(7/1~24)에는 60% 이상으로 더욱 크게 증가했어요. 올해 롯데백화점에서 식음료(F&B)를 이용한 고객의 3명 중 1명은 베이커리를 구매했답니다. SNS 맛집들을 대거 유치하고, 팝업을 통해 가장 핫한 베이커리 맛집들을 발빠르게 선보인 덕이라고 해요.
- ‘고물가 영향없다’…백화점 3사, 2분기 실적 ‘훨훨’ : 백화점 3사가 최악의 고물가 시대에도 탄탄한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에요. 26일 교보증권은 롯데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이 649.7%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예상치도 비슷해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2분기 전망도 밝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호조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어요. 신세계 영업이익이 47.6%, 현대백화점은 54%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단독] 루이비통, 현대百 목동점 철수… 다음달 31일 폐점 : 루이비통이 오는 8월 31일 자로 현대백화점 목동점 매장을 철수합니다. 더현대서울로 이전하기 위한 정리라고 보는 시각도 많은데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과 같은 인기 명품 브랜드의 지역당 일정 수 이하의 매장만 운영하는 매장 총량제(국가당 운영 매장 수)를 운영 중이어서 특정 매장을 폐점해야만 신규 매장을 열 수 있다는 군요.
- “백화점·다이소 상품 10분 내 배달” 日 퀵커머스 확장하는 쿠팡 : 일본에 진출한 쿠팡이 대형 백화점 체인 다카시야마와 다이소 상품을 10분 내 배달하는 서비스를 새로 선보이고 있다는 군요. 쿠팡은 작년 6월 일본 도쿄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퀵커머스(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쿠팡 최대주주인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은 쿠팡이 ‘아시아의 아마존’으로 자리잡기를 바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 “강자만 살아남나” 새벽배송, 시장 재편 본격화 : GS프레시몰, 프레시지 등 일부 업체들이 새벽배송 사업을 접고 있어요. 반대로 오아시스마켓은 새벽배송을 강화하고 네이버도 올 하반기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합니다. 고비용, 인건비 문제가 늘 새벽배송의 걸림돌이었는데요. 과연 손을 떼는 기업들과 새로 진입하는 기업들 속에 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 궁금합니다..
-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노태그 코리아’, 13억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 동남아시아 패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노태그 코리아(대표 최웅)’가 13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어요. 노태그 코리아는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노태그’를 개발 및 운영합니다. 브랜드사의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요를 예측한 뒤, 한국 브랜드의 공장에 직접 생산 발주하는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표방한다는 군요.
- 코로나 재확산에도…패션街, 2분기 기상도 ‘맑음’ : 패션업계가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에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4855억원, 영업이익 4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각각 9.3%, 11.2% 성장할 듯 하구요. 같은 기간 한섬은 매출 3519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으로 각 13%, 26% 증가할 전망이에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상반기 자사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자사 브랜드 성적이 좋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SSF샵의 매출은 40% 이상 신장했습니다.
교정: 박주민